'개훌륭' 개만 보면 물려는 불테리어…처참하게 갈기갈기 찢어진 강아지 인형에 충격과 패닉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4 15:54:17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에 시한폭탄 같은 불테리어 고민견이 등장해 모두를 충격과 패닉에 빠지게 합니다. 도대체 무슨 고민이 있는 것일까요.


14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는 고민견 불테리어 아코의 훈련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이번 고민견 아코는 발랄하고 개구진 불테리어로 외부인에게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 만큼 사람을 좋아하지만 다른 개를 만나면 사나워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TV에 개가 짖는 장면만 나와도 곧장 TV로 돌진해 경계태세를 보일 정도라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실제 과거 공원에서 다른 반려견을 공격해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힌 경험이 있어 보호자들의 고민이 깊었죠.


애견 카페를 가도 늘 격리돼 있거나 다른 강아지가 없을 때만 산책을 한다고 밝혀 '개통령' 강형욱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보호자는 "아코가 울타리 안에 혼자 갇혀 있지 않고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것이 소원이예요"라고 말하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테스트를 위해 소리 나는 강아지 인형을 보여주자 처참하게 찢어발겨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녀석은 왜 그럴까.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은 전조증상 없이 공격성을 터트리는 아코의 행동을 보며 "불이 붙지 않은 폭죽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번 훈련을 위해 헬퍼독 3마리를 투입시킨다고 합니다. 과연 이날의 훈련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


또한 훈련에 투입되는 헬퍼독 중 한 마리는 훌륭하게 성장한 담비라고 해 헬퍼독이 된 훈련계 지니어스 담비의 활약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시한폭탄 고민견 아코의 훈련은 14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방송됩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