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보다 덩치 작다고 강아지 무시하기 일쑤였는데 '전세 역전' 당한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4 16:37:08

애니멀플래닛twitter_@T0MY1031


자기보다 몸집이 작은 강아지 머리 위를 솜방망이로 쿡 누르며 무시했던 고양이가 결국 전세 역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같은 강아지, 같은 고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기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아기 강아지 머리 위를 솜방망이로 툭툭 치며 무시하기 일쑤인 고양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자기가 조금 더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아기 강아지를 상대하지도 않았는데요. 하지만 고양이 생각대로 현실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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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가 어느새 폭풍 성장해 지금은 고양이보다 몇배는 몸집이 더 커졌기 때문이죠.


결국 고양이는 강아지 품에 안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요. 강아지에게 전세 역전을 당할 줄 알았을까요.


이후 두 녀석은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세상 둘도 없는 친한 존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보다 몸집 작은 아기 강아지를 대놓고 무시했다가 지금은 덩치에 밀려 결국 자존심을 밟힌 고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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