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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라면 먹는 집사한테 심술이 단단히 난 강아지가 의자에 앉으려는 집사에게 복수(?)를 감행해 커다란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심술난 나머지 의자를 뒷발로 뻥 날려차버려 집사를 응징하는 강아지 움짤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데요.
공개된 짤에 따르면 라면을 끓인 집사는 조그만한 의자에 앉아서 라면을 먹을 요령으로 엉덩이를 땅바닥으로 향해 앉았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강아지가 자기만 빼고 혼자 라면 먹는 집사한테 단단히 심술났는지 갑자기 뒷발로 의자를 뻥하니 날려차버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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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리가 없는 집사는 그대로 앉았다가 뒤로 넘어져버렸고 그때 막 끓인 라면을 냄비째로 엎어버리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죠.
집사 어깨 넘어로 쏟아지는 라면 면발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찍혔는데요. 뜨거운 것도 뜨겁지만 무엇보다도 라면 한 젓가락도 못한 채 다 버리게 된 집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집사한테 복수하겠다며 의자를 뒷발로 뻥 날려차버린 강아지는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며 모른 척해 더더욱 웃음을 안겼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복수전에 누리꾼들은 "살아있네", "이거 양아치 댕댕이 아님?", "개웃겨", "진짜 똑똑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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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_@cuteanimal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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