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실제로 생선가게 맡겨봤더니 제대로 '초대박' 터트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3 12:42:48

애니멀플래닛Lê Quốc Phong


옛 속담에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믿지 못할 사람에게 어떠한 일이나 물건을 맡겨 놓고 걱정하고 있다라는 뜻인데요.


하지만 고양이한테 생선을 진짜로 맡겼다가 대박을 터트린 생선가게 사장님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주인 아저씨 르 꾸옥 퐁(Lê Quốc Phong)와 함께 베트남 북부 하이풍시에 있는 전통시장의 한 생선가게에서 장사를 돕고 있는 고양이 쪼(Chó)가 그 주인공입니다.


고양이처럼 생겼지만 누가봐도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일명 개냥이인 쪼는 전통시장에서 유명인사, 아니 유명묘로 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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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양이들은 옷을 입는 것을 싫어하지만 고양이 쪼는 청나라 상인에서부터 경찰의상까지 모든 의상을 소화해내는 패션니스트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 찍는 것을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낯 또한 가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덕분에 생선가게에는 고양이 쪼를 보려는 손님들이 몰려서 바쁘다고 하는데요.


노란 모자에 선글라스까지 끼고 있는 고양이 쪼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심쿵하게 만듭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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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저씨에 따르면 의상 입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과 치즈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고양이 쪼는 여행도 좋아해 아저씨와 자주 여행을 한다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고양이 쪼는 뿐만 아니라 매우 열정(?)적이서 여자친구가 많다고 하는데요. 


현재 그의 아기 고양이들만 200마리라고 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입이 떡 벌어집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고양이가 얼마나 귀여울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는 주인 아저씨 꾸옥 퐁 사랑 속에서 고양이 쪼가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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