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군인인 줄 아는지 '군기 바짝' 각잡은 자세로 앉아 있는 '이등병' 아깽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3 1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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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 좀 먹었다고 어느새 군기가 바짝 들어서 각 잡은 자세로 병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이등병' 아기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군기가 바짝 든 채로 병사들과 서있는 아기 고양이의 의젓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이등병' 아기 고양이는 여느 병사들과 마찬가지로 어깨를 딱 피고 각잡은 채로 앉아 있었습니다. 귀여운 모습이 심장을 아프게 합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 아기 고양이는 평소 군부대 근처에서 병사들이 챙겨주는 짬밥을 얻어먹고 왔다고 합니다. 짬밥을 얻어먹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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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각을 잡고 있는 아기 고양이의 돌발 행동에 병사들은 신기한지 서로 얼굴을 내밀며 쳐다보느라 바빴습니다.


아기 고양이 역시 자신도 짬밥을 좀 얻어먹었다면서 마치 자신이 진짜 병사라도 되는 줄 알았나 봅니다. 정말 귀엽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등병' 아기 고양이의 사랑스런 반응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들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는데요. 반응은 뜨거웠스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이등병 고양이", "아깽이는 사랑이죠", "미쳤다", "신고합니다", "각 잡은 것 좀 보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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