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많이 찐 탓에 혼자서 그루밍하지 못하는 뚱냥이 위해 집사가 해준 '위생 미용'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3 09:21:59

애니멀플래닛Chrissy Higginson Barnabei


살이 쪄도 너무 많이 찐 탓에 혼자 힘으로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뚱냥이의 이름은 피치스(Peaches)였는데요.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포동포동하게 살쪄 남다른 몸집을 가진 고양이 피치스는 뜻밖의 위생 미용을 받아먄 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죠.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뚱뚱해서 혼자 힘으로는 그루밍을 하지 못한 뚱냥이 피치스가 위생 미용을 받고 귀여운 엉덩이를 드러내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뚱냥이 피치스는 과거 보호소 생활을 하던 고양이였습니다. 그러다가 바르나베이(Barnabei) 가족들이 입양하게 됐고 그렇게 가족이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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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고양이 피치스를 정말 끔찍이도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살이 쪄도 너무 많이 쪄버린 탓에 뚱냥이가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살이 너무 많이 찐 탓에 위생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고 말았죠.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고 만 것인데요.


가족들은 뚱냥이 피치스를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다이어트 식단 관리를 시작하게 됐는데 털 위생은 해결할 방법이 없었는데요.


그때 수의사가 뚱냥이 피치스 혼자서 그루밍하지 못하는 뒷부분 털을 제거하기 윟 위생 미용 받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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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던 가족들은 녀석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알겠다고 답했습니다. 위생 미용을 받은 뒤 가족들은 뚱냥이 피치스 상태를 보고 그만 웃음을 참지 못했죠,


그루밍이 닿지 않는 엉덩이 부위 털만 싹 다 밀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르나베이는 "커다랗고 분홍빛의 엉덩이를 보고는 그만 웃음이 나오고 말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엉덩이 부위 털만 싹 밀려서 뚱냥이 피치스도 살짝 당황한 눈치였는데요. 다행히도 그루밍을 하지 못한 탓에 털 위생 문제도 해결이 됐다고 하는군요.


현재는 열심히 움직이며 체중 감량 중이라는 뚱냥이 피치스가 하루라도 빨리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혼자 그루밍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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