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탈출하려다가 뱃살 때문에 울타리에 꽉 끼여 현장 딱 걸린 '뚱보'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1 18:46:10

애니멀플래닛facebook_@St.GeorgeFireDepartment


집사 몰래 뒷마당을 통해 탈출을 시도했다가 뱃살 때문에 꽉 끼여서 현장 검거된 강아지가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세인트조지 소방국(St George Fire Department)에 따르면 뒷마당으로 탈출 시도하던 강아지가 울타리에 끼여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한 가정집 뒷마당 울타리 아래에 몸이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강아지를 발견하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울타리에 꽉 끼인 이유가 다름아닌 녀석의 통통한 뱃살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됐죠.


애니멀플래닛facebook_@St.GeorgeFireDepartment


녀석이 얼마나 울타리아 끼여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구조된 이후 세인트조지 소방국은 SNS를 통해 구조 당시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울타리에 끼였음에도 불구하고 천진난만 해맑게 웃는 녀석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소방국 측은 "대원들이 겁에 질린 강아지를 진정시킨 다음 신속하고 안전하게 울타리를 제거해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녀석은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재회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녀석의 가출은 해프닝으로 끝났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St.GeorgeFire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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