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에서 자다가 다리 끼어 '깽!' 울자 자고 있던 다른 강아지들이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1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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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침대 밑에서 발라당 드러누워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위치에 자리잡고 누워서 잠에 빠진 녀석들.


모두가 꿀잠을 자고 있는 야심한 시간 갑자기 한 녀석이 뒤척이기 시작합니다. 침대 옆에 누워서 자고 있던 강아지였습니다.


알고보니 녀석의 다리가 침대에 끼어버린 것이었고 순간 강아지는 '깽!'하며 울었죠.


다급한 '깽!'하는 울음소리는 적막한 방안의 침묵을 깼고 각자 자리에서 잠을 자던 강아지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마냥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아마도 친구가 걱정됐나봅니다. 잠에서 깬 강아지들은 모두 소리가 난 침대 옆으로 모여들어서 친구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뒤늦게 울음소리를 들은 집사도 비몽사몽 상태로 강아지 상태를 살폈는데요. 모두가 다 같이 한마음으로 침대에 다리 끼인 강아지를 걱정해준 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침대에 끼인 강아지 다리는 문제가 없었고 그렇게 침대 끼임 사건은 아무런 문제 없이 끝이 났는데요.


가족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작은 일이라도 일이 생겼을 경우 기꺼이 달려와주는 존재. 이들도 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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