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으로 뛰쳐나간 고양이 찾다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해 웃음 '빵' 터진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0.09.11 07:38:40

애니멀플래닛reddit_@Rick1771


집밖으로 뛰쳐나가 사라져버린 고양이를 찾고 있던 집사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장소에서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그만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집밖으로 뛰쳐나가 잃어버린 고양이가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로 발견됐다는 어느 한 집사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비터(Bitter)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이 집사는 집에서 고양이 비터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는 행방을 찾으려고 뒤지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ddit_@Rick1771


한참 집안을 뒤져봐도 보이지 않는 고양이 비터 때문에 속상하던 그때 집사는 창밖을 쳐다봤고 집밖 나무에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뭐가 매달려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던 집사는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는데요. 아니, 글쎄.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은 그가 찾고 있던 고양이 비터가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비터는 마치 철봉을 하듯 앞발로 나뭇가지를 붙잡고서는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고 이를 놓치기 싫은 집사는 서둘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ddit_@Rick1771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고양이가 너무도 신기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렇다면 고양이 비터는 왜 나무에 매달렸던 것일까. 아무래도 요즘 상황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집사가 집에만 있자 혼자 시간을 보내려고 밖으로 나간 것은 아닌지 집사는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다행히도 고양이 비터는 나무에서 아주 우아하게 떨어졌고 다친 곳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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