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앞에 앉아서 숙제하고 있는 꼬마 집사 머리에 앞발 얹고서 감독하는 고양이 선생님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9 18:06:11

애니멀플래닛Amber Hu


숙제하는 꼬마 집사를 감독 감시하는 고양이 선생님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심지어 머리에 앞발을 얹어서 감독해 웃음을 자아냐게 합니다.


대만 전문 매체 캣시티(CatCity)에 따르면 엠버 후(Amber Hu)라는 이름을 가진 누리꾼은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고양이들도 있는데 그중 가장 막내 고양이 쥬지는 임시보호를 맡았다가 정이 들어서 가족이 되어버린 녀석이죠.


막내 아기 고야잉 쥬지는 사람을 좋아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셋째를 가장 잘 따랐습니다.


애니멀플래닛Amber Hu


그래서 셋째가 샤워하고 나오면 그루밍을 해주는가 하면 숙제하면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을 정도로 좋아했는데요.


하루는 셋째 아들이 책상 앞에서 숙제를 하고 있을 때 일입니다. 평소처럼 숙제를 하고 있는데 고양이 쥬지가 갑자기 나타나 아들 머리 위에 앞발을 얹고서는 가만히 있는 것 아닙니까.


그 모습이 마치 "과연 정답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말하는 선생님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는데요.


의도하지 않게 꼬마 집사 숙제를 감독 감시하게 된 고양이 쥬지. 그렇게 녀석은 오늘도 셋째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답니다.


애니멀플래닛Amber 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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