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없이 정차된 순찰차에 무단 침입해 '서류뭉치' 뜯어먹다 현장 딱 걸린 염소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9 10:16:20

애니멀플래닛facebook_@DCSheriffGA


겁도 없이 순찰차에 들어 있던 공문서를 무단으로 뜯어먹은 염서가 현장에서 검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중남부에 있는 도시 더글러스 카운티 보안관실(Douglas County Sheriff's Office)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서류뭉치를 뜯어먹는 현행범 염소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보안관의 보디캠에는 한 가정집에 방문했다가 정차된 순찰차에 무단 침입해 서류뭉치를 뜯어먹고 있는 염소 모습이 찍혀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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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마치고 순찰차에 올라타려고 했던 보안관은 자신의 순찰차에 처음보는 염소가 들어와 서류를 뜯어먹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놀란 보안관은 서둘러 염소에게 먹지 말라고 소리 지르고 엉덩이 밀치는 등 순찰차 밖으로 쫓아내려고 안간힘을 쏟아봤지만 속수무책이었죠.


순찰차 안에 있던 서류를 밖으로 빼내야 염소도 순찰차에서 나왔는데요. 염소는 그와중에도 서류를 먹기 위해서 좀처럼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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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빈틈을 노려 순찰차에 있던 서류를 욕심내보기도 하지만 보안관에 의해 제지를 당하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공문서 등 주요 문서가 있었기 때문이었죠.


보안관은 평소 자주 방문하는 가정집의 강아지가 사납게 굴어 잽싸게 순찰차에 타려고 문을 일부러 열어놓았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염소가 나타나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전해왔는데요. 이처럼 정말 세상에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일들이 참으로 많답니다.


Here is a little Friday humor to help lighten the mood. * WARNING* Before watching the video please understand that there is some mild cursing and if you are easly offended please keep scrolling. To explain what you are about to see, the deputy went to a residence to serve some civil papers. The deputy explained that due to the number of houses she visits daily, she routinely leaves her vehicle's door open because she has had to reteat on a number of occasions from vicious dogs. Never once did she expect or even consider what was about to happen this day! Eventhough she was knocked to the ground she was not physically harmed in the incident. At the end of the day we all got a little laugh out of it and we hope you do as well!

게시: Douglas County Sheriff's Office (Georgia) 2020년 9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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