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들어가는 입구 까먹은(?) '빙구미 폭발' 고양이가 볼일 보는 엉뚱한 방법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8 07:36:19

애니멀플래닛tiktok_@leahmadley


고양이가 모두 도도하고 시크할 것이라는 것은 편견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사람이 저마다 성격이 다르듯 고양이 또한 저마다 성격이 다름을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태어나 처음 고양이를 키워보는 그녀는 고양이가 영리하고 똑똑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선입견이라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물론 웃음이 빵 터짐과 동시에 말입니다.


리아 매들리(Leah Madley)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올해 3월 고양이 구찌(Gucci)를 입양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leahmadley


새하얀 터이 매력적인 고양이 구찌는 겉모습과 달리 정말 엉뚱하고 빙구미가 넘쳐나는 고양이였죠.


엉뚱함과 사랑스러움의 조화라고 할까요?! 하루는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들어가는 고양이 구찌가 너무도 귀여워서 영상을 찍으며 지켜보고 있었을 때 일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조심스레 볼일을 본 다음 나올 고양이 구찌 모습을 담으려고 했는데 뜻밖에도 엉뚱한 상황을 담고 말았는데요.


다름아니라 고양이 구찌가 화장실 입구를 놔두고 그 옆에 있는 조그만한 구멍에 머리를 집어넣고 바등바등거리며 화장실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leahmadley


고양이 구찌는 입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발버둥을 치며 자신의 몸을 욱여넣었고 그렇게 쏙 들어가 집사 리아 매들리를 놀라게 만들었죠.


이후 고양이 구찌에게 빙구미가 있음을 알게 됐다는 그녀는 말합니다.


고양이 구찌가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고양이지만 화장실 입구를 못 찾거나 이상힌 포즈로 누워 자신을 난감하게 만드는 빙구라고 말입니다.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를 까먹어서 좁은 구멍 사이로 몸을 욱여넣는 고양이 구찌의 엉뚱발랄한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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