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예쁘게 잘라달라 부탁했더니 푸들 대신 아기양이 되어 집에 돌아온 댕댕이

장영훈 기자
2020.09.06 16:05:46

애니멀플래닛腾讯网


털이 자라도 많이 자라서 미용을 해야하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예쁘게 미용해주고 싶었던 주인은 푸들을 데리고 미용실에 찾아갔는데요.


잠시후 주인은 몰라보게 변신한 푸들 강아지를 보고 순간 당황하게 말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바뀌었기 때문에 그럴까요.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미용실 보낸 푸들이 아기양이 되어 집에 돌아온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연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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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복슬복슬하게 자라도 너무 많이 자란 탓에 무거워지고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푸들이 걱정됐던 주인은 털을 미용해주기로 결심합니다.


주인은 털을 조금만 잘라줘야겠다는 생각에 미용실을 방문, 미용사에게 더위를 많이 타니깐 예쁘게 잘 다듬어달라고 부탁하게 되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미용을 끝마치고 나온 푸들을 본 주인은 그만 보자마자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털이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잘린 것은 물론 다리 부분만 털이 밀려 있어 영락없는 아기 양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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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조금전까지만 하더라도 푸들 강아지였는데 어느 순간 아기 양이 되어 눈앞에 나타난 푸들을 보며 주인은 너무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미용사는 발을 시원하게 밀어주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주인에게 설명했죠.


어찌됐던 너무 귀여운 탓에 주인은 심장이 아플 지경이었다고 하는군요. 실제 사진을 보니깐 동글동글한 몸매에 털이 밀린 다리를 보니 정말 아기 양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쳤다, 심장 아픔", "귀여워", "미쳤다", "꺄르르르", "이게 도대체 뭐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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