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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화가 나면 얼마나 많이 무서운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현장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서커스 코끼리가 지나가는 자신을 매질한 남성에게 분노를 폭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것인데요. 도대체 코끼리가 화나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화난 코끼리가 무서움을 보여주는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인 지난 2015년으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덴마크의 한 마을에서는 서커스 공연이 열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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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해변에서 물장난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요. 그때 한 남성이 갑자기 갈고리 모양이의 지팡이를 코끼리에게 휘두르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분노가 폭발한 코끼리는 자신에게 매질한 남성을 뒤쫓아가 갔고 당황한 남성은 그대로 도망쳤습니다.
코끼리에게 쫓기던 남성은 주차된 차량 뒤로 몸을 숨겼는데요.
남성이 차량 뒤에 숨은 사실을 안 코끼리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상아를 이용해 주차된 차량을 번쩍 들어올리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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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덜 풀렸는지 코끼리는 또다시 남성을 향해 차량을 밀어붙였는데요. 코끼리의 힘이 얼마나 어마무시한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자칫 잘못했다가는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한편 차량을 번쩍 들어올리며 분노했던 코끼리는 다행이도 당일 서커스 공연을 무리없이 잘 진행했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끼리가 화나면 정말 무섭다는 사실 새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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