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팠는지 남의 집 우편함 속 편지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다가 딱 걸린 도둑 염소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3 14:30:56

애니멀플래닛facebook_@ila.mayfield.7


배고팠던 염소는 호기심에 남의 집 우편함을 열어보더니 그 안에 들어 있던 편지와 우편물들을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어버렸습니다.


미국 남부 앨라배마 거리를 걸어가고 있떤 일라 마징고(Ila Mazingo)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뜻밖에도 이상한 광경을 보고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는데요.


다름아니라 염소 한마리가 남의 집 우편함에 얼굴을 집어넣더니 그 안에 들어 있던 우편물을 물어다가 아그작 씹어먹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녀는 서둘러 우편물을 씹어먹고 있는 염소 모습을 영상으로 찍었는데요.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염소는 태연하게 우편함에 얼굴을 집어넣고 우편물을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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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한가득 우편물을 물고 나온 염수는 아주 자연스럽게 아그작 아그작 오물오물 씹었는데요. 바닥에는 이 과정에서 떨어진 우편물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혹시 배고팠던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우편함 속 우편물이 맛집으로 소문난 것일까요?


본인 입맛에 맞았는지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염소 모습이 귀엽고 웃길 따름인데요. 속이 상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한편 영상을 찍어 올린 일라 마징고는 염소가 결국 우편함 주인한테 딱 걸려서 먹던 편지와 우편물들을 빼앗겼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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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can not be made up. Welcome to Toxey

게시: Ila Mazingo 2020년 8월 2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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