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키우는 햄스터 '정장 자켓 주머니'에 넣고 아주 자연스럽게(?) 찍은 가족 사진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2 16:43:20

애니멀플래닛twitter_@_MTAnderson


여기 우리가 흔히 아는 가족사진과는 조금 다른 가족사진이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네 식구가 한자리에 모여 찍은 사진입니다.


하지만 여기 이 사진 속에는 한 식구가 더 숨어 있다는 사실 눈치 차리신 분 계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햄스터가 숨어져 있습니다.


M. T. 앤더슨(Anderson)이라는 이름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과거 어렸을 적 찍었던 가족사진을 올려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모님과 오빠, 여동생 이렇게 단란한 가족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가족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_MTAnderson


그런데 오빠가 입은 정장 자켓 주머니를 보니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들어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조금 더 확대해보니 햄스터가 아니겠습니까.


앤더슨은 "내가 이 오래된 크리스마스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내 주머니 안에 여동생의 햄스터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장 자켓 주머니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다름아닌 여동생의 햄스터라는 것인데요. 이로써 가족사진이 완성됐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어떻게 감쪽같이 햄스터가 정장 자켓 주머니 안에 들어 있을 수 있을까요. 보기만 해도 정말 신기합니다. 여동생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_MTA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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