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집사에게 '간식 살 돈' 많이 벌고 오라며 앞발 열심히 흔들고 배웅하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2 07:46:35

애니멀플래닛Michael Collins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는 집사를 향해 열심히 앞발을 흔들며 배웅하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핼리팩스 지역에 사는 고양이 삭스(Sox)는 출근하는 집사를 배웅하는 고양이로 유명합니다.


하루는 집사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는 출근하는 아침 창문에 앞발을 붙이고 열심히 흔들며 자신을 배웅해주는 고양이 삭스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죠.


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창문 앞에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고양이 삭스가 눈앞에 집사 마이클 콜린스가 지나가자 재빨리 일어나 앞발을 열심히 흔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Michael Collins


집사 마이클 콜린스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발을 바꿔가면서 열심히 흔들고 또 흔드는 고양이 삭스.


마치 그 모습이 "간식 살 돈 많이 많이 벌고 와요", "집에 올 때 간식 사가지고 돌아오세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힘내라" 등을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올해 8살된 고양이 삭스는 이처럼 지난 몇 년 동안 집사 마이클 콜린스가 출근할 때만 창문에 앞발을 가까이 대고 흔들며 배웅해주고 있다는데요.


길고양이였다가 우연한 계기로 지금의 집사를 만나 집냥이가 되었다는 고양이 삭스는 오늘도 출근하는 집사에게 앞발을 흔들며 인사를 한답니다.


애니멀플래닛Michael Collins


YouTube_@Caters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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