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뻔한 자기 목숨 살려준 남성에게 매일 애교 부리며 고마움 전하는 '천사' 아깽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1 15:01:24

애니멀플래닛Alley Cagnazzi


자칫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죽을 수도 있었던 자기 목숨을 살려준 남성에게 매일 다가가 애교 부리며 고마움을 전하는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 미아우(Love Meow)에 따르면 이 작은 아기 고양이는 웨스트 필리에서 홀로 발견된 뒤 필라델피아에 있는 동물보호소로 옮겨졌는데요.


보호소 직원 엘리 카냐치(Alley Cagnazzi)는 처음 아기 고양이를 봤을 때 혼자 힘으로 "야옹" 울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연약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기 고양이를 돌보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는데요. 아기 고양이다보니 그는 3주 동안 2시간씩마다 일어나 녀석을 돌봐줘야만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Alley Cagnazzi


밥을 챙겨먹이는 것에서부터 볼일을 보도록 유도하는 것까지 반복되는 일이었지만 그는 좀처럼 힘든 기색을 내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녀석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 아기 고양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애교를 부리며 자신을 살려준 은혜에 고마움을 전했죠.


애교 부리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엘리 카냐치도 아기 고양이에게 반하고 말았는데요. 지극 정성어린 그의 돌봄 덕분에 아기 고양이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녀석은 새 가족에게 입양이 됐다고 하는데요. 죽을 뻔하다 살아남은 아기 고양이. 부디 새 가족 품에서 아프지 말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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