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절대 안된다 하셔놓고 막상 데려오니 견생샷 찍어주고 싶은 엄마아빠의 '흔한 자세'

애니멀플래닛팀
2020.09.01 08: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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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강아지 데리고 오면 밖에 내다 버릴 거라면서 절대 안된다고 선을 그었던 부모님이 완벽한 집사로 180도 변신하신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강아지를 막상 집에 데려오니 견생샷 찍어주고 싶은 마음에 온갖 장비까지 동원하시는 부모님. 자식보다 강아지를 더 귀여워하시는 모습에 당사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웰시코기 노노와 함께 살고 있는 한 누리꾼은 처음에 노노를 데려오려고 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부모님이 데리고 오면 당장 내다버리겠다며 강하게 반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웰시코기 노노가 집에 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부모님의 행동은 180도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지금은 자식보다 더 웰시코기 노노를 챙기셔서 질투심을 유발할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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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보이셨던 엄마는 언제부터인가 발라당 드러누운 웰시코기 노노의 발을 정성스레 닦아주시는가 하면 소파에 누워있는 녀석에게 담요를 가져와 덮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어줄 때는 한 손에 조명,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열정적으로 견생샷을 찍어주셨는데요.


여기에 아빠까지 나서서 웰시코기 노노의 견생샷에 팔을 걷으셔 보는 이들을 웃게 합니다. 강아지 절대 안된다고 하셨던 부모님은 그렇게 웰시코기 노노의 귀여움에 흠뻑 빠지셨다고 합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부모님의 유쾌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폭풍 공감이 된다면서 웰시코기 노노가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바라는 응원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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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_@路克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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