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에서 주인 사망으로 갈 곳이 없어진 고양이 9마리가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지난 22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따르면 송파구 삼전로 인근에서 고양이 9마리가 주인 사망으로 인계, 구조됐다고 합니다.
2, 3살령인 고양이들은 치즈색 고양이 1마리를 제외하고 모두 갈색과 검정색이 섞인 고양이들이었습니다. 몸무게 2~3kg에 2018년, 2019년생으로 추정되는데요.
주인 사망으로 인계된 고양이 9마리에 대한 공고기한은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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