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에 강형욱을 경악하게 만든 차원이 다른 문제가 등장합니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반려견들과 대소변 전쟁을 치르는 보호자들의 사연이 소개되는데요.
4마리의 강아지와 생활 중인 보호자들은 반려견 간의 싸움이 심해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현장으로 간 강형욱은 도저히 반려견들이 원만하게 지낼 수 없는 환경임을 깨닫게 되는데요.
KBS 2TV '개는 훌륭하다'
그도 그럴 것이 거실, 현관, 부엌, 베란다는 물론 침대 위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오줌을 싸는 반려견들의 모습에 강형욱은 말을 잇지 못합니다.
그중 정도가 가장 심각한 루피는 녹화 당일 상담 도중 카메라와 사람한테도 실례를 범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또 다른 반려견 뚱이는 루피가 마킹한 곳에 똑같이 마킹을 하는가 하면 콩이는 배변 패드를 두고 거실 한가운데에 대변을 보는 등 반려견들의 배변 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이러다보니 보호자들은 하루 종일 청소를 해야 할 정도라고 해 문제의 심각성이 느껴집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뿐만 아니라 눈만 마주치면 죽기 살기로 싸우는 루피와 뚱이의 관계로 인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상황.
보호자는 이 모든 것이 자신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며 다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간절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강형욱은 반려견들이 무분별하게 마킹을 하고 반려견들끼리 싸울 수밖에 없는 원인이 집안 환경에 있다고 판단, "이 집은 반려견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을 경악시킨 다견 가정 루피네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 오는 31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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