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억울하게 생긴 외모 탓에 '월요일 아침새'라고 불리는 개구리입쏙독새

애니멀플래닛팀
2020.08.30 1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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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한 앙증 맞은 크기에 복슬복슬한 털을 가지고 있는 새가 있습니다. 여기에 세상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 새의 이름은 귀엽게도 개구리입쏙독새.


새인데 이름에 개구리가 들어간 것이 조금은 독특해 보입니다. 축 쳐진 눈과 톡 튀어나온 부리 때문에 금방이라도 울 것만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개구리입쏙독새 사진이 공개됨녀서 누리꾼들의 폭풍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월요일 아침새'라는 별명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일명 '월요병' 때문에 월요일을 마주하는 우리들의 현실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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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존재하는 개구리입쏙독새는 '민들레 홀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주로 호주에 서식하고 있는 새라고 합니다.


복슬복슬한 털로 뒤덮혀 있는 큰머리와 통통한 몸통이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개구리입쏙독새는 외모와 달리 사냥감을 잘 먹기 위한 넓고 큰 부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그만한 크기임에도 치명적 매력을 뿜어내는 개구리입쏙독새.


귀여운 표정 때문에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심장 부여잡게 하는 개구리입쏙독새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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