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인형한테 '질투심+서러움' 폭발한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0.08.30 12:16:50

애니멀플래닛新浪网


자기 못지 않은 주인의 사랑과 예쁨을 받고 있는 강아지 인형에게 질투심과 서러움이 제대로 폭발한 골든 리트리버는 이빨을 드러내며 복수에 나섰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과거 중국 광둥성의 한 가정집에서 찍은 사진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진 속 사연은 이렇습니다. 주인은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보는 상황에서 옆에 있는 강아지 인형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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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강아지 인형을 쓰담해주며 예뻐하는 주인을 빤히 쳐다보더니 고개를 돌렸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골든 리트리버의 눈빛이 조금은 이상합니다.


서러움이 묻어나온 눈빛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자기가 보는 눈앞에서 강아지 인형을 예뻐하는 주인한테 서러움이 터진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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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아무리 골든 리트리버 머리를 쓰다듬어줘도 상해버린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란 쉽지 않았다는데요.


결국 질투 폭발은 주인이 자리를 비우자 벌어졌습니다. 주인이 자리를 비우기 무섭게 골든 리트리버는 강아지 인형을 마구 물어뜯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빨을 으르렁 거리면서 불만을 표시하기 시작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들도 질투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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