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버려지고 외면 받은 유기견 5마리 집에 데려와 돌보는 '서프라이즈 김태희' 여배우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8 10:14:58

애니멀플래닛MBN '알약방'


매주 일요일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에서 우월한 미모로 '서프라이즈 김태희'라고 불리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하영인데요.


김하영이 집에서 5마리의 반려견들과 함께 살게 된 특별한 사연이 공개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서는 5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김하영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5마리의 반려견 사료를 챙긴 김하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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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한테 얘기 듣고 '버려졌다', '이거 누가 키울래?', '아니 안 키울래', '아 그럼 뭐 버리지' 그래가지고 데리고 온 애. 한마리는 바닷가에 버려진 애. 이래가지고 우리집에 아주 붙박이처럼 눌러 붙게 됐죠"


네, 그렇습니다. 김하영이 키우는 5마리의 반려견들은 유기견 출신이라는 건데요. 김하영은 선뜻 나서서 키우겠다는 사람이 없어 외면 당한 아이들이 눈에 밟혀 데려오게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식구가 된 5마리의 반려견. 김하영은 오늘도 아이들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 사료부터 챙긴다는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김하영은 지난 2004년 MBC 성우 공채 전형 중 '서프라이즈' 출연을 제안받은 것을 계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 '서프라이즈' 고정 출연에 낚시 채널인 FTV '핫라인네트워크'에서 진행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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