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난생 처음 보는 돌고래 친구 너무 좋아서 눈 떼지 못하는 '천사견'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8 09:15:30

애니멀플래닛Clearwater Marine Aquarium


화상채팅으로만 만났던 돌고래 친구를 직접 눈으로 본 '천사견' 리트리버는 너무 좋아서 좀처럼 돌고래한테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서부에 있는 템파에 위치한 클리어워터 마린 아쿠아리움(Clearwater Marine Aquarium)에서는 생각지 못한 만남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돌고래와 리트리버가 만난 것이죠.


사실 이곳 클리어워터 마린 아쿠아리움은 해양동물을 구조하고 재활 훈련을 시켜준 다음 다시 바다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양 동물병원으로도 유명합니다.


아쿠아리움 측은 최근 윈터(Winter)라는 이름의 돌고래를 구조하게 되는데요. 이들은 리트리버 강아지 케빈(Kevin)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Clearwater Marine Aquarium


태어나 처음 돌고래 친구 윈터를 마주한 리트리버 케빈은 너무도 신기하고 반가웠는지 좀처럼 눈을 때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녀석은 돌고래 친구 윈터가 거주하는 수족관은 물론 수영하는 모습까지 지켜봤다고 합니다. 서로를 낯설어하기 보다는 오히려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반겼다는 두 녀석.


그렇다면 두 녀석은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일까요? 사실 두 녀석은 온라인 화상채팅을 통해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둘 다 오리 고무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돌고래 친구 윈터와 '천사견' 리트리버 케빈의 만남이 담긴 현장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Clearwater Marine Aquarium


YouTube_@Clearwater Marine Aqua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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