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온앤오프'
귀 청소하는 것이 너무도 무서워 도망가려고 했다가 결국 한보름 손에 붙잡혀서 도주 실패한 솜뭉치 댕댕이 블링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한보름의 열정 가득한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과거 긴 연습생 생활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좋아하는 것들을 시작하다보니 자격증 5개와 증명서 1개를 갖게 됐다는 한보름.
그녀는 애견 미용은 물론 바리스타,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죠.
실제 이날 방송에서 청소를 마친 한보름은 댕댕이 블링이랑 놀아주다가 발톱 상태와 귀 상태를 확인한 뒤 관리해주기도 했는데요.
tvN '온앤오프'
하지만 발톱 깎는 것과 귀 청소하는 것을 싫어하는 블링이는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죠. 잠시후 한보름은 미용 용품들을 꺼냈습니다.
반려견 미용에 입문한 계기는 유기견 봉사였다는 한보름은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했는데 봉사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애견 미용사 자격증을 땄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블링이 귀 청소에 들어갔는데요. 블링이 귓속 잔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겁이 많은 블링이는 하기 싫다며 티를 냈고 약을 넣으려는 순간 재빨리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한보름은 블링이를 곧바로 잡았고 그렇게 블링이는 도주 실패. 급탈주를 막기 위해 한보름은 안전장치를 한 뒤 귀청소를 이어나갔습니다.
귀청소 끝마친 블링이는 울분을 쿠션에 쏟아냈고 한보름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귀청소한 블링이의 귀여운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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