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새로 들어온 동생 아깽이 사랑으로 알뜰살뜰 보살피는 '천사'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6 15:10:4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ojito_rose


강아지를 키우면서도 아픈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돌보는 수의사인 것이죠.


3년 전인 지난 2017년 킴 다우니가 운영하는 병원 앞에는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발가락 하나가 기형적으로 크게 태어난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그는 아기 고양이를 차마 외면할 수가 없었고 그렇게 스카이워커(Skywalker)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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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퇴근길에 킴 다우니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은 아기 고양이 스카이워커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죠.


골든 리트리버 모히토는 주인을 반겨주면서 손에 들려 있는 아기 고양이를 유심히 바라봤죠.


호기심 가득한 눈비층로 바라보는 녀석. 킴 다우니는 잘됐다 싶어 골든 리트리버 모히토에게 아기 고양이 스카이워커를 소개해줬습니다.


이 둘은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됐고 골든 리트리버 모히토는 그날 이후 동생 아기 고양이 스카이워커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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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기 고양이 옆에 자리 지키고 앉아있었고 스킨십도 서스럼없이 하는 등 그 누구보다 알뜰살뜰해게 챙겼죠.


덕분에 늘 품에 안고 있어 주인도 손을 못 댔을 정도니깐 말입니다.


그렇게 서로 처음 만난 두 녀석은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랐고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는 킴 다우니도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금처럼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우애를 간직하길 진심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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