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마주친 인간에게 자기 목 마르다며 "물 좀 틀어달라" 도움 요청하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6 10:24:03

애니멀플래닛reddit


목 마르던 고양이는 공원에서 마주친 인간을 바라보며 물 좀 틀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공원에 설치된 급수대에 올라가서 인간을 애절하게 부르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간절한 울음소리로 길을 지나가는 인간을 붙잡아세웠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인간이 가까이 다가가자 솜방망이를 위로 쭉 뻗으며 수도꼭지를 만지작 거렸죠. 마치 물 좀 틀어달라는 듯 말입니다.


수도꼭지를 틀어주자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목이 말랐던 고양이는 할짝할짝 핥으며 갈증나는 목을 축였습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또한 고양이는 꼬리를 둘둘 말아서 물을 마셔 놀라움을 배가 시켰는데요. 세상에는 정말 놀라운 일들이 참으로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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