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독려하기 위해 '빈지노♥' 미초바가 재능기부로 찍은 유기견 프로필 사진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5 22:08:0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efaniemichova


선한 영향력이란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이자 모델 출신 스테파니 미초바의 재능기부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에게 버림 받은 유기견 입양 독려를 위해 입양 프로필 사진을 직접 찍어준 것인데요. 부디 이 아이들이 좋은 새 가족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 13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와 함께 진행한 '세컨드 러브(Second Love)' 프로젝트 참여 사실을 털어놓았는데요.


스테파니 미초바는 "이 프로젝트는 저에게 의미가 커요! 유엄빠는 제가 꼬미를 처음 만나게 된 곳이고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아이들 입양에 도움이 되고자 카메라와 집에서 직접 염색한 타이다이천을 들고 센터를 방문해 슈퍼모델견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tefaniemichova


스테파니 미초바는 또 "혹시 여러분이 반려견 가족을 찾고 계시다면 꼭 입양을 생각해보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모델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포토그래퍼 면모를 뿜어내 눈길을 끌어모았습니다.


방송에서 한 달에 2번정도 봉사를 한다고 밝힌 스테파니 미초바는 "제 반려견 꼬미도 여기서 만났어요"라며 "입양용 강아지 프로필을 찍어요. 이 아이들이 빨리 입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었는데요.


스테파니 미초바는 실제로 유기견 보호단체 '유엄빠'를 통해 임신한 채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했던 유기견 출신 꼬미를 가족으로 입양한 바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통해 버림 받은 유기견들의 입양 독려하기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 재능 기부한 스테파니 미초바. 앞으로의 선한 영향력을 더더욱 기대해봅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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