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몸집 작은 아기 백조를 발로 걷어찬 학대범이 있습니다. 자기 앞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발길질한 것입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른 아기 백조는 그렇게 끔찍한 학대를 당했고 뇌에 큰 충격을 받아 건강이 쉽게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받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메트로 등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월 8일 리치몬드 공원에서 조깅하던 60대 전후 백발 남성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기 앞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때마침 지나가고 있던 아기 백조를 인정사정할 것없이 발길질해 학대한 혐의롤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아기 백조가 남성 앞에 있지도 않았는데 이와 같은 학대가 벌어진 것입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
런던 경찰은 "학대범은 약 170cm 안팎의 키로 검정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조깅하던 60대 백발의 남성"이라며 "신원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이처럼 백조 학대 사건이 잇따라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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