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만나서 반가워요!"…한국서 태어난 멸종위기 아기 자이언트 판다 폭풍 성장 근황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4 11:38:43

애니멀플래닛facebook_@witheverland


드에서 태어난 멸종위기 아기 자이언트 판다의 생후 한달 맞은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지난달 태어나 생후 한달이 갓 지난 아기 판다는 국내 유일의 판다 커플인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아기 판다는 한 달 전보다 통통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눈,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엔 검은 무늬가 나타났고 털도 자라서 판다 모습을 하고 있었죠.


삼성물산 관계자는 "생후 10일쯤부터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불과 한 달 사이에 몸무게가 약 1kg까지 늘어났습니다"라고 아기 판다가 건강함을 밝혔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witheverland


판다를 담당하고 있는 강철원 사육사도 "아이바오가 초보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아기를 안고 있을 정도로 강한 모성애를 보이고 있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가 자연 포육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기 판다의 발육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의사, 사육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5일마다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는데요.


엄마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을 아기 판다가 부디 오랫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아기 판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성장 모습은 에버랜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witheverland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