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독려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입양 프로필 사진 찍어주는 '빈지노♥' 미초바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4 11:05:57

애니멀플래닛tvN '온앤오프'


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이자 모델 출신 스테파니 미초바가 주인에게 버림 받은 유기견 입양 독려를 위해 입양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는 재능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모델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연인 빈지노와의 달달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미초바는 포토그래퍼 면모를 뿜어냈는데요.


이날 미초바는 자동차 회사 직원들과 만나 브랜드 작업 관련 업무 미팅을 진행했고 뒤이어 유기견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한 달에 2번정도 봉사를 한다는 미초바는 "제 반려견 꼬미도 여기서 만났어요"라며 "입양용 강아지 프로필을 찍어요. 이 아이들이 빨리 입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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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유기견 센터에 도착한 미초바는 집에서 염색한 천을 배경으로 유기견 입양을 돕기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는데요.


앞서 미초바는 임신한 채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했던 유기견 출신 꼬미를 가족으로 입양한 바 있습니다. 꼬미는 유기견 출신으로 상처가 참으로 많은 아이였었죠.


빈지노와 미초바 커플은 꼬미의 임시 보호를 맡았다가 현재는 입양해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보다 많은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들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초바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유기견들에게 공감하고 눈높이에 맞춰서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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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미초바는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입양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모든 강아지를 다 데려가고 싶어요. 강아지는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최여진은 "사실을 입양을 보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입양 갔다 또 파양 당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안된다는 것 때문에 누군가에게 맡겨지고 버려지는 애들이 많아서 생명 하나를 끝까지 책임지기까지는 고민이 많이 필요"라고 덧붙였는데요.


미초바는 "저는 너무 행복해요. 꼬미한테 너무 고마워요"라며 "유기견들이 꼬미처럼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소신을 전해 훈훈함을 배가 시켰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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