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4억짜리 벤츠 위에 '둥지' 틀고 알 부화하자 두바이 왕세자가 쿨하게 보인 '플렉스'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1 06:40:26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faz3, (오) twitter_@1shj1


4억짜리 벤츠 차량 위에다 새가 둥지를 틀고 알까지 부화하자 쿨하게 줘버린 두바이 왕세자의 플렉스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두바이 왕세자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툼(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억짜리 벤츠에 둥지 튼 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벤츠 G바겐 AMG 1세대 차량 앞쪽 한가운데 둥지를 틀어 부화한 새끼를 돌보고 있는 어미새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어미새는 자신이 둥지를 튼 차량이 비싼 차량인 줄 모르고 안전하다게 느꼈는지 서스럼없이 둥지를 틀었고 알을 낳아 새끼가 부화하는 등 애정을 쏟아붓고 있었죠.


때마침 이를 발견한 두바이 왕세자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툼은 선뜻 자신의 벤츠 차량을 어미새를 비롯한 새들 가족에게 내준 것인데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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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댓글들이 폭발적으로 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놀랍습니다", "이거 너무 좋아!", "멋져요", "신의 축복이 있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는데요.


한편 두바이 왕세자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툼은 조각 같은 외모와 엄친아급 학력 그리고 부귀한 재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일명 '사기캐'라고 불립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이자 두바이 왕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밑에서 왕세자 교육을 받고 있는 그는 런던정경대(LSE) 출신의 고학력에 배우 못지 않은 외모와 기럭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가족 재산만 우리나라 돈으로 20조원이 넘고 운동도 잘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일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0만명 이상이는 등 유명한 인싸로 통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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