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푸들 반려견 제로 3살 생일 맞아 '소녀시대' 태연이 인스타에 올린 축하 편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08.20 14:46:54

애니멀플래닛instagram_@zero.taeyeon


오늘은 제로가 태어난 지 3년째 되는 날입니다. 2017년 내가 가장 힘들 때 나에게 와 줬던 우리 제로. 내 몸 하나 관리하고 컨트롤하기 힘들던 그때 저에게 제로는 아주 소중한 책임감이라는 감정을 선물해 주었어요.


덕분에 지금까지 이렇게 잘 버티고 하루하루 살아왔네요. 가끔 제로가 뭘 원하는지, 편안하긴 한지, 불편하진 않은지 고민에 빠지곤 해요.


제로가 적어도 나와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가장 행복하고 만족스러웠으면 좋겠으니까. 모든 날이 다 그럴 순 없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할 거예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제로야 누나가 많이 사랑해💜 생일축하한다 이시키야💜 #제로


애니멀플래닛instagram_@zero.taeyeon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자신의 반려견 제로 3살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0일 태연은 실버 푸들 반려견 제로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로 생일을 맞아서 평소 함께 찍었던 사진들과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이날 태연은 반려견 제로가 태어난지 3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2017년 와준 소중한 반려견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반려견 제로는 자기 자신 몸조차 관리히고 컨트롤하기 힘들었던 그때 가족이 되어줘서 책임감이라는 감정을 선물해준 존재라는 태연은 제로 덕분에 지금까지 잘 버티고 살아올 수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zero.taeyeon


태연은 "가끔 제로가 뭘 원하는지, 편안하긴 한지, 불편하진 않은지 고민에 빠지곤 해요"라며 "제로가 적어도 나와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가장 행복하고 만족스러웠으면 좋겠으니까"라고 반려견 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날이 다 그럴 순 없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할 거예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제로야 누나가 많이 사랑해♥"라고 편지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태연의 반려견 제로는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푸들인데요. 평소 태연과 함께 방송 출근길이며 광고 촬영장도 따라나서는 등 언제나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는 사랑스런 강아지입니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와 협업해 출시한 반려견 제로의 '스파오X제로 에디션'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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