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량 창문 밖으로 운전자가 내던진 새끼 고양이 구조해 입양한 경찰관

애니멀플래닛팀
2020.08.19 12:16:34

애니멀플래닛facebook_@SandySpringsPolice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에서 새끼 고양이를 창문 밖으로 내던진 남성이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에 위치한 샌디 스프링스 경찰서(Sandy Springs Police)는 SNS를 통해 운전자가 달리는 차량 위에서 새끼 고양이를 내던지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로렌스빌에 사는 L. 밈스(Mims)라는 이름의 남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5일 피치트리던우디 로드상에서 새끼 고양이를 차량 창문 밖으로 내던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SandySpringsPolice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달간에 걸쳐 목격자 진술과 도로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 수사 등을 통해 운전자를 찾아내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한 것인데요.


샌디 스프링스 경찰서 측은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필립 하우전드 경관이 창문 밖으로 내다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된 새끼 고양이는 발견된 장소인 홀리스 캅 서클의 이름을 따서 홀리(Holly)라고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구조된 새끼 고양이 홀리는 현재 새 가족 품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SandySpringsPolice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