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내려놓고 있다가 깜짝 놀라 팍 올린 운전자 때문에 '유리 파편' 튀어 얼굴에 박힌 기린

애니멀플래닛팀
2020.08.13 12:28:24

애니멀플래닛youtube_@MoMedia


차량 안에서 창문을 내려놓은 채로 넋을 놓고 있다가 기린이 갑자기 가까이 다가오자 창문을 팍 올려 유리 파편이 튀어버린 기린이 있습니다.


사파리 내에서 규정을 지키지 않은 탓에 일어난 일인데요. 이 때문에 기린 얼굴에는 유리 파편이 튄 것도 모자라 뒤집어 써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과거 영국 미들랜드에 위치한 사파리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커플은 차량 창문을 내려놓고서는 기린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호기심이 많은 기린은 열린 창문 틈 사이로 얼굴을 집어넣었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MoMedia


갑자기 얼굴을 들이미는 기린의 행동에 당황한 커플은 서둘러 차량 창문을 위로 팍 올렸는데요. 창문에 목이 낀 기린은 어쩔 줄 몰라 낑낑거렸습니다.


잠시후 기린이 얼굴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 순간 차량 창문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손도 쓸 겨를도 없이 산산조각난 유리들은 기린 얼굴로 튀어버렸는데요.


다행히도 유리 파편을 맞은 기린은 크게 다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죠.


당시 사파리 규정에 따르면 안전을 위해 차량 창문을 반만 열어 놓도록 규정돼 있었는데 이들 커플은 이를 어겼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애니멀플래닛youtube_@MoMedia


YouTube_@MoMedia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