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Heart Golden Retrievers Rescue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강아지가 있습니다. 올해로 20번째 생일을 맞이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어거스트(August)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어거스트는 보통 골든 리트리버가 10년 정도 사는 것과 비교했을 때 2배 더 오래 산 강아지인데요.
지난 4월 골든 리트리버 어거스트가 20번째 생일을 맞이했었다고 합니다.
GoldHeart Golden Retrievers Rescue
20번째 생일을 맞아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당근 케이크를 선물 받은 골든 리트리버 어거스트는 비공식 기록으로 세계에서 19번째로 장수한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사실 골든 리트리버 어거스트에게는 아픔이 하나있습니다. 유기견 출신 강아지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가족을 만나게 된 것은 6년 전인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제니퍼(Jennifer)와 스티브(Steve) 부부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가 새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 어거스트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죠.
GoldHeart Golden Retrievers Rescue
그날 이후 녀석의 새 가족이 되어줘야겠다고 마음 먹은 그녀는 어거스트를 입양, 지금까지 사랑과 관심으로 애지중지 돌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나이가 있기 때문에 속도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니퍼와 스티브 부부에게는 둘도 없는 사랑스런 강아지랍니다.
엄마, 아빠 앞에서는 영락없는 애교쟁이가 된다는 골든 리트리버 어거스트가 오랫동안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장수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GoldHeart Golden Retrievers 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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