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태어날 아기 잘 지내는지 궁금해 매일 엄마 배속에 귀 가까이 대는 '천사'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8.07 20:44:28

애니멀플래닛facebook_@Fox Paulistinha


엄마 배속에서 지내고 있는 아기가 잘 지내고 있는지, 별탈은 없는지 너무도 궁금한 강아지가 여기 있습니다.


강아지는 곧 태어날 아기가 너무도 보고 싶었는지 매일 같이 귀를 엄마 배에 가까이 대고 아기의 태동 소리를 들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매일 잠들기 직전 엄마에게 다가와 배속에 아기가 잘 지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잠드는 강아지가 있다는데요.


이름은 페넬로페(Penelope). 만삭인 엄마 배속에 귀를 기울이며 곧 만날 아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 강아지 페넬로페의 일상 중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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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살고 있는 강아지 페넬로페는 엄마 줄리아나(Juliana) 배를 몇차례 쓰담쓰담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아부었습니다.


한참 쓰담쓰담하더니 잠시후 자신의 귀를 엄마 배에 조심스레 갖다대고 배속에서 울려퍼지는 아기의 태동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엄마 배속에서 움직이는 아기의 움직임이 느껴지자 강아지 페넬로페는 몹시 기뻐하며 자신의 얼굴을 비비는 등의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기를 향한 강아지 페넬로페의 진심 어린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심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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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강아지 페넬로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엄마 줄리아나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녀석이 자신의 배에 얼굴을 대지 못하게 가려봤죠.


그랬더니 강아지 페넬로페가 손을 치우라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이내 다시 엄마 배에 얼굴을 대고 세상 편안한 자세로 태동 소리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한데요. 한편 영상 속 강아지 페넬로페처럼 강아지들은 보통 주인이 임신을 할 경우 임신한 사실을 쉽게 알아차린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사람들과 달리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인 몸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변화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군요. 강아지도 알면 알수록 신기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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