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키우는 프렌치 불도그와 함께 산책 중이던 한 남성이 2인조 무장강도들에게 반려견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도대체 이들 무장강도들은 왜 프렌치 불도그를 훔쳐서 달아난 것일까.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쯤 총을 든 2인조 무장강도가 워싱턴파크에서 산책 중이던 남성에게 총기를 겨누며 위협했다고 하는데요.
2인조 무장강도는 남성이 데리고 있던 반려견 프렌치 불도그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합니다. 남성이 이 과정에서 저항하자 총을 겨누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강도들이 반려견 프렌치 불도그를 빼앗는 과정에서 자신이 반항했고 이에 총을 겨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경찰은 이 기괴한 사건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달아난 무장강도와 반려견 프렌치 볼도그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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