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에 온몸이 끼얹어져 심각한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던 아기 강아지 미오 기억나시나요?
아기 강아지 미오 학대범을 잡아 강력 처벌을 촉구한 국민청원이 무산됐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당시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명에 한참 못 미쳐 청와대 및 관련 부처의 답변이 무산돼 아쉬움을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었죠.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비닐봉지에 담겨 발견됐던 아기 강아지 미오를 학대한 학대범을 찾는 수사를 다시 촉구하고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 운동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5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인천부평에서 전신화상학대견 사망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아기 강아지 미오 학대범을 잡아달라는 청원 운동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 A씨는 "저번 청원에 20만명이상 동의를 얻어야하는데 얻지못해 절대 결코 무심히 종결되지 말아야 할 사건이 종결이 되어서 다시 올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절대 묻혀지면 안됩니다"라며 "그 범인은 아직도 못 잡고, 꼭!! 잡아 처벌 크나큰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동물법 강화에 강화를 반드시 부여하고, 부여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청원인 A씨는 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며 "또 다른 범죄가 생기지 않게 강력처벌! 동물보호법 강화 반드시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동물학대에 따른 처벌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동의수에 답변보다는, 이런 일들은 바로 강력처벌과 동물보호법 강화 시급합니다"라며 "제발요.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유기견 보호단체 '유기동물의 엄마 아빠(유엄빠)'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 강아지 미오 학대사건 학대범을 잡는데 다시 한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유엄빠 측은 "미오를 잔인하게 살해한 학대범을 찾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라며 "이렇게 나마 미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국민청원에 동참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회차 국민청원이 무의미하게 끝나버렸어요"라며 "이번에는 꼭 범인을 찾는 수사가 진행될 수 있게 미오를 도와주세요. 더 큰일 일어나기 전에 꼭 잡아야 합니다"라고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태어나 사랑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뜨거운 물에 끼얹어져 화상을 입고 하늘의 별이 된 아기 강아지 미오 학대범을 찾아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동참하실 분은 여기(☞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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