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으로 납치돼 도축장 끌려갔다가 극적 구조돼 주인 품에 안긴 강아지 표정

버젓이 주인이 있는 반려견이 식용으로 납치돼 도축장으로 팔려갔다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웃나라 중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주인의 품에 다시 안긴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하게 웃으며 꼬리를 살랑살랑거렸습니다.

도대체 녀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해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반려견이 식용으로 팔려나가는 황당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 아침에 반려견을 잃은 주인은 백방의 노력 끝에 한 도축장의 우리 안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발견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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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될 당시 반려견은 고개조차 옆으로 돌릴 수 없을 만큼 좁고 답답한 우리 안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10여마리의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서로 뒤엉킨 채로 말입니다. 한마디로 꾸겨넣어졌다는 표현이 더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좁고 답답한 우리 안에 갇힌 강아지들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극도의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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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석은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지어보이며 꼼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극적으로 구조된 반려견도 바들바들 떨면서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주인을 발견한 녀석은 언제 바들바들 떨었다는 듯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극도의 두려움에 몸을 떨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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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인을 만난 녀석은 꼬리를 흔들며 주인의 품에 안겼고 안도감을 느낀 반려견은 한동안 주인의 품에서 떨어질 줄 몰랐습니다.

좁은 우리 안에 갇혔던 녀석은 구조될 때까지 얼마나 많이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구조돼 주인의 품에 다시 안길 수 있어 천만다행입니다.

더는 주인의 품에서 떨어지질 않길, 더 이상은 이런 끔찍한 아픔을 겪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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