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가 바다 밖으로 나오기 이전 ‘뽀시래기’ 아기 시절 모습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식물도 마찬가지랍니다.

동식물에게도 뽀시래기 아기 시절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신이 그동안 한 번도 본적이 없을 독특한 사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징어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바다 밖으로 나오기 이전 뽀시래기 아기 시절 알 속에 있는 오징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최근 오징어가 알 속에 있는 순간, 그러니깐 바다 밖으로 나오기 이전 모습을 절묘하게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reddit

공개된 사진 속에는 투명한 알 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아기 오징어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제가 보기에는 마치 외계인처럼 생긴 것 같은데요. 우주에 정말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아마도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 속에 있는 아기 오징어는 한 눈에봐도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의 크기에 성체 오징어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오징어는 보통 초여름즈음에 짝짓기를 시작한다고 해요.

youtube ‘NatureNorth’

수컷 오징어는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화려하게 몸 색깔을 바꾸는데 마음에 드는 암컷이 나타나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암컷 오징어가 허락하면 수컷 오징어는 다리를 감으며 짝짓기를 하기 시작하죠. 짝짓기가 끝나면 암컷 오징어는 알을 낳을 곳을 찾아다니는데요.

짝짓기를 마친 암컷 오징어는 해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깊숙한 곳에 산란을 한다고 합니다. 해초에는 주렁주렁 알주머니로 가득해지죠.

이렇게 낳은 알들은 한 달쯤이 지나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youtube ‘NatureNorth’

아기 오징어들이 태어나는거죠. 아기 오징어들은 보통 밤에 깨어나는데요. 이는 노리는 적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기 오징어는 힘이 약해 무리를 지어 다니고 물 위쪽을 떠다니며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 우리가 아는 오징어 형태가 되는 것이죠.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지구는 이렇듯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환경을 잘 가꿔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잊지말아주세요. 환경을 생각하는 당신의 착한 소비가 후세에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