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도 폭염 속 플라스틱에 넣어진 채 버려진 ‘생후 6주’ 새끼 강아지 5마리

32도 육박하는 폭염 속 플라스특 상자에 넣어진 채 버려진 새끼 강아지 5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새끼 강아지는 모두 태어난지 불과 6주도 안된 상태였는데요. 도대체 누가 녀석들을 뜨거운 때양볕에 내다버린 것일까요.

지난 7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 등은 구조견 치료모금센터(Rescue Dogs Rock NYC)를 인용해 노스캐롤라이나의 앤슨 카운티에 숲 근처에서 버려진 새끼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Rescue Dogs Rock NYC

이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산책하던 한 주민은 숲속 가장자리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던 초록색 플라스틱 상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생뚱맞게 놓여진 플라스틱 상자가 궁금했던 주민은 호기심에 다가가 플라스틱 상자 안을 들여다봤는데요. 그 순간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플라스틱 상자 안에는 새끼 강아지 5마리가 들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뜨거운 때양볕에 놓여져 있던 새끼 강아지들은 더위에 지쳐 풀이 죽어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Rescue Dogs Rock NYC

이건 누가봐도 고의적으로 새끼 강아지를 내다버린 것이 분명했습니다. 주민은 서둘로 강아지들을 꺼낸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과 간식을 챙겨줬는데요.

응급 조치를 취한 주민은 이어 가까운 동물보호센터에 녀석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보호센터 직원들은 새끼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치료를 했습니다.

동물보호센터 담당 직원은 “다행히도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고 말했는데요. 천만다행입니다.

Rescue Dogs Rock NYC

주민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녀석은 뜨거운 폭염에 목숨을 잃을 뻔 했기 때문입니다.

담당 직원은 “발견됐을 때 32도였다면서요? 그 날씨에 생후 6주 강아지가 살아있다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는데요. 부디 새끼 강아지 모두 무럭무럭 건강히 잘 자라길, 좋은 새 가정을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