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나라로 돌아간다며 케이지에 치와와 넣어 내다버린 외국인

자기 나라로 돌아간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에서 키웠던 치와와를 내다버린 외국인이 있어 분노를 일게 하고 있습니다.

7일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모임)’에는 메모 한 장과 함께 케이지에 넣어 버려진 블랙 치와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케이지에 넣어진 채 버려진 블랙 치와와가 발견됐는데요. 케이지 안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로 적힌 메모 한 장이 함께 들어져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모임)’

메모지에는 비뚤비뚤한 글씨로 “제가 출국하겠습니다. 양율할 수 없다. 만 3세. 이름은 아도”라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아마 전 주인이 외국인으로 추정됩니다.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데 강아지를 데리고 출국 수속을 밟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강아지를 내다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강사모’에 사연을 올린 누리꾼 A씨는 “보호소로 보내지면 얼마 안 가 안락사 당할까봐 못 보내겠어요”라며 “평생 가족으로 예뻐하고 사랑해주실 좋은 분을 기다립니다”고 전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모임)’

케이지에 넣어져 버려진 채 발견된 블랙 치와와는 중상화가 안된 3세 남아로 애교가 많고 겁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기 나라로 출국하게 됐다며 그동안 키워왔던 치와와를 무책임하게 내다버린 외국인은 분명 비난 받아도 무방합니다만 한순간에 버림받은 치와와의 상처는 누가 어루어만져 줄 수 있을까요.

혹시 입양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에 올라온 사연에 문의하시면 입양에 관한 내용을 설명 받으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모임)’

요즘 이처럼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웠다가 무책임하게 길가에 내다버린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반려동물은 절대 함부로 길가에 내다버려도 되는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반려동물 전문 뉴스 미디어 애니멀 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