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5천만원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탕진한 동물구조 영웅의 충격 실체

SNS에서 유명한 동물구조 영웅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날까.

동물구조 영웅으로 활동하는 안동민(가명) 씨가 후원된 금액과 구조견 방치 의혹에 휩싸여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 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동물구조 영웅 안동민의 실체가 집중 조명됐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이날 안동민의 후원자 A씨는 인터뷰에서 “처음엔 한두 마리도 아니고 7마리고 아니고 70마리를 빼올 수 있을까 신기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호소 설립 비용으로 3천만원이 나온다길래 1500만원을 후원했죠”라며 “SNS 방송에서 계속해서 (나에 대한) 욕을 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또 안동민 씨가 구조한 강아지는 어떻게 돼 있는지, 어디 가있는지 사실 그걸 모른다고도 폭로했는데요. 세상에나, 설마 아니겠죠?!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에서 안동민 씨의 전 여자친구 B씨와 과거 후원자는 그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는데요.

안동민 씨는 과거 후원자 A씨가 여자친구 명의의 통장으로 후원금 5000만원을 받았고 불법 스프츠 도박 사이트에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전 여자친구는 안동민 씨와 동거하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에 나섰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전 여자친구는 안동민 씨가 동물 학대범보다 더 나쁘다며 사람학대를 일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안동민 씨의 아내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는데요. 그녀는 “지금 보세요. 여자들 보세요. 몇 명입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게 아니고 동물을 사랑하는 척하면서 여자들한테 다가가서 돈을 요구하고”라며 “그 돈으로 생활하고 그 돈으로 노름도 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그렇다면 안동민 씨의 입장은 어떨까요.

안동민 씨는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에게 자신이 구조활동하며 받은 돈은 타 동물보호단체와 비교하면 ‘무료 봉사’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동물구조 영웅으로 찬양받던 안동민 씨의 구조는 누구를 위한걸까.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안동민 씨를 폭행 및 사기 등의 혐의으로 고소한 상태라고 합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