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림 받은 현실에 고개 떨군 채로 ‘눈물 뚝뚝’ 흘리는 강아지

펫샵 앞에 자신을 놓고 떠나는 주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강아지는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고개를 떨구며 눈믈을 흘렸습니다.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2월 펫샵 앞에 버려진 어느 한 강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해 많은 누리꾼들을 울렸는데요.

이름과 성별을 밝히지 않은 한 누리꾼은 자신이 실제 겪은 가슴 아픈 사연을 SNS에 공유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ina

하루는 우연히 펫샵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품에 강아지를 안고 있던 한 사람이 몰래 펫샵 앞에 강아지를 두고는 유유히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한눈에 봐도 생후 3~4개월 안팎으로 추정되는 아기 강아지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는데요. 강아지는 사라지는 주인의 모습을 보면서 낑낑거렸습니다.

강아지가 신경이 쓰였지만 가던 길을 계속 갔는데요. 그로부터 며칠이 지났는데도 자꾸만 펫샵 앞에 버려진 아기 강아지가 눈에 밟히는 것 아니겠어요.

sina

안되겠다 싶었던 누리꾼은 아기 강아지가 버려졌던 펫샵으로 달려갔죠. 다행히도 펫샵에서 아기 강아지를 돌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기 강아지는 자신이 주인에게 버림받았다는 현실에 고개를 푹 숙인 채 풀이 죽어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누리꾼은 펫샵 주인에게 조만간 입양이 될 수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잡종이라서 힘들지 않을까 싶다는 비관적인 대답만이 돌아왔죠. 잠시 고민하던 누리꾼은 아기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sina

녀석이 받았을 아픈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안아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누리꾼은 “강아지 한마리쯤은 굶기지 않고 키울 자신이 있습니다”고 말했는데요.

지나치면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외면하지 않고 버려진 아기 강아지를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품어준 누리꾼.

다른 누리꾼들은 아기 강아지를 입양한 누리꾼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