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에 사료도 기부했었는데…” 비아이 ‘마약 구매 의혹’ 논란에 아이콘 탈퇴

아이돌그룹 아이콘 멤버이자 리더 비아이(B.I, 본명 김한진)가 ‘마약 구매’ 의혹 논란에 휩싸이면서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을 위한 사료 기부 등 선행 활동을 펼친지 불과 며칠 되지 않아 ‘마약 구매’ 의혹으로 그룹 탈퇴라는 오명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이번 ‘마약 구매’ 의혹 논란으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아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instagram ‘shxxbi131’

비아이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며 “하지만 그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습니다”고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며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고 사과를 전했는데요.

‘마약 구매’ 의혹 논란으로 비아이가 물의를 빚은 가운데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그랜드부다개스트’ 제작친 측은 비아이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stagram ‘shxxbi131’

앞서 ‘그랜드부다개스트’ 제작진에 따르면 힐스코리아(hillspet)와 비아이를 포함한 ‘그랜드부다개스트’ 출연진은 유기견을 위해 사료 2톤을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기견의 평생 가족찾기 프로젝트 ‘그랜드부다개스트’는 몸과 마음에 상처 입은 유기견을 고객으로 맞이하고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아주는 반려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국 유기견을 돕겠다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JTBC2 ‘그랜드부다개스트’

한편 12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경찰은 3년 전인 2016년 8월 비아이가 대마초, LSD 등을 불법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당시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하는 과정에서 A씨와 비아이가 그해 4월 마약 구입에 대해 이야기한 카카오톡 대화를 입수했었는데요.

하지만 경찰은 비아이를 소환 조사하지 않았고 이와 같은 사실이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가 커졌습니다. 비아이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그룹 탈퇴 및 YG 퇴출됐습니다.

JTBC2 ‘그랜드부다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