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한테 버림받아 죽어가던 아기 냥이 간택 당해 ‘냥줍’하기로 결심한 집사

평소처럼 창고 정리를 하는데 어디에선가 ‘삐약삐약’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울음소리를 따라가보니 아기 고양이 두마리가 창고 안에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일단 어미 고양이가 근처에 있을 것 같아서 참치캔이랑 물만 챙겨주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아기 고양이들이 걱정돼 다시 창고 안에 들어가 봤더니 참치는 거의 안 먹고 물만 다 마신 것 아니겠어요.

온라인 커뮤니티

절 보자마자 반갑다며 달려와 안기길래 결심했죠. 이 녀석들을 냥줍하기로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두 아이 모두 저희 집으로 되려왔고 그렇게 저는 집사가 됐습니다.

여기까지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던 A씨의 사연을 일부 각색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회사 창고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결국 냥줍해 키우게 된 누리꾼 A씨의 사연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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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따르면 창고 안을 정리하다가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을 때 처음에는 어미 고양이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직 어리고 창고에 갇혀 생활하고 있을 정도라면 어미 고양이가 아이들을 보호하려고 창고에 넣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다음날 어미 고양이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거의 손도 안된 참치만 보더라도 어미 고양이가 버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A씨는 말합니다.

이번까지 포함하면 딱 두 번 봤을 뿐인데 반갑다며 자신에게 달려오는 아기 고양이를 보며 A씨는 냥줍하기로 결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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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한 달도 안돼 보이는 아기 고양이는 사료를 가져다주자 허겁지겁 정신없이 먹어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한마리는 상태가 좋지 않아 동물병원에 맡겼는데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영양실조가 있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병원 진료를 마치고 남은 고양이도 집에 데려온 A씨는 먼지로 뒤덮인 창고에 갇혀 몇 날 며칠을 지냈을 아이들을 깨끗하게 씻겼습니다.

아이들을 씻기고 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는데요. 꼬질꼬질했던 아기 고양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귀여움을 자랑하는 미모냥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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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지극정성 손길로 깔끔해진 두 아기 고양이는 천사같은 귀여운 외모를 뽐냈는데요. 애교도 남달랐습니다.

다음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반갑다며 벌써부터 앵기는 것은 물론 배에다 올려놓고 놀아주다보니 잠이 들었다고도 전했습니다.

A씨는 “일단은 임시 보호하다가 분양자 없으면 내가 키울 생각입니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는데요.

아기 고양이도 지금 건강히 잘 지내고 있겠지요? 아기 고양이를 냥줍한 A씨도, 두 아기 고양이도 오래오래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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