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하던 강아지가 말 안 듣고 발버둥 치자 손으로 얼굴 내려치는 여성 논란

애견 미용사로 보이는 한 여성이 미용하던 강아지가 말을 안 듣고 발버둥 치자 가차없이 학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렌카 러브(Lenka Love)라는 이름의 누리꾼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미용하는 강아지를 학대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왼쪽 유리에 ‘소형견(小型犬)’이라는 한자와 미용이라는 뜻의 아름다울 미(美) 한자가 적혀져 있는데요.

facebook ‘Lenka Love’

또 그 밑에 가격이 위안화로 표시된 것으로 보아 중국에서 벌어진 일로 추정됩니다.

여성은 미용하던 강아지가 ‘낑낑’하며 발버둥을 치다가 테이블 아래로 떨어지자 뒷다리를 부여잡고는 다시 테이블 위로 올려놓습니다.

상식적으로 강아지를 잡는데 뒷다리를 잡는다는 것이 납득하기 힘든 대목인데요.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facebook ‘Lenka Love’

여성은 강아지가 계속해서 발버둥 치려고 하자 목을 눌러 위협을 가하는 것은 물론 기선 제압으로 녀석을 억누르려고 합니다.

또 강아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아니면 기선 제압이 안 통한다고 생각했는지 손으로 갑자기 강아지 얼굴을 때리더니 계속해 미용을 진행합니다.

충격적입니다. 앞치마와 마스크를 두르고 손에 가위를 들고 있다는 점, 유리창문에 미용을 뜻하는 단어가 적혀져 있는 것으로 보아 영상 속 여성은 애견 미용사로 보입니다.

facebook ‘Lenka Love’

문제의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렌카 러브는 “당신은 미용실에서 강아지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애견 미용실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 학대가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영상 속 상황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또 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또 누구인지 구체적인 정보나 내용은 언급하지 않아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데요.

facebook ‘Lenka Love’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유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 일부 누리꾼은 대만에서 벌어진 것이냐고 물어보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다고 해서 이렇게 함부로 강아지를 때려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입니다.

강아지는 우리가 마음대로 내다버려도 되는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 (주의) 해당 영상에는 다소 불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영상 시청을 원하시는 분은 여기(☞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facebook ‘Lenka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