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었다”는 이유만으로 담요와 함께 도로 한복판에 버려진 강아지

나이 들고 힘없다는 이유로, 늙었다는 이유만으로 도로 한복판에 버려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주인에게서 버림 받은 녀석은 애처로운 눈빛으로 도로 위를 지나가는 차량을 바라볼 뿐입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라 보스 애니멀(La Voz Animal)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늙었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버림 받은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로 한 켠 바닥에 깔린 담요 위에서 나이 든 강아지 한 마리가 힘없이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facebook ‘LaVozAnimalOficial’

녀석의 눈은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으로 향해져 있었는데요.

그 눈빛이 마치 자신을 버리고 간 주인을 애타게 찾고 있음을 말하는 듯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구체적인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녀석이 나이 들었다는 이유로 버려졌다는 사실과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해 구조됐다는 사실만 전해질 뿐 그 이외의 내용은 없었습니다.

facebook ‘LaVozAnimalOficial’

여러분은 나이 들고 힘없다는 이유로 강아지가 도로 한복판에 버려진 이번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길가에 내버려지는 유기동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버려진 이유도 다양합니다. 경제적 능력이 안돼서, 사정이 생겨서, 아이가 아파서, 돈이 많이 들어서 등등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버림받는 이유는 참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잊지 말아주세요. 말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이라고 할지라도 녀석들에게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facebook ‘LaVozAnimalOficial’

또 혹시 반려동물을 키울까 고민이시라면 다시 한번 자신에게 물어봐주세요.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는지 말입니다.

무턱대고 외로워서, 심심해서 등의 이유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건 정말 옳은 선택이 아닙니다.

반려동물은 결코 마음대로 내다버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 명심해주세요.

반려동물 전문 뉴스 미디어 애니멀 플래닛은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올바른 입양문화가 국내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